남부 구치소(천왕)에는 법을 어기고 수감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좀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온 조선족, 한족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잡혀오는 바람에 노임(월급), 퇴직금, 월세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한국에 가족 친지가 없어 도움을 청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사례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김정수 프란치스코 신부님(살레시오 소속)을 도와 통역 및 교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력이나마 힘닿는 데까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재소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들이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교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흔치 않은 예지만 중국으로 돌아간 재소자가 다른 경로를 통해 고맙다는 편지가 올 때면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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